WHO IS BANKSY? 뱅크시 전시회를 한다는 건 전철 같은 데서 계속 봤었어서 그런갑다 이러고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근데 2018년에 낙찰된 뱅크시의 그림을 파쇄한 게 15억 정도에 팔렸었는데 2021년에 다시 경매에 나와 300억 정도에 팔렸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이 사람이 그냥 어그로꾼이 아니라 진짜 예술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 책이나 미술전이나 봐도 잘은 모르지만 미술계는 자기만의 확고한 세계관이 중요한데 뱅크시는 자기만의 세계관이 확실한 지금 이 시대 최대의 관심도가 높은 예술가 같다. 그래서 뱅크시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가 오사카 전시회 가볼까 하고 이번에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로손 가서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 가서 직접 티켓 사도 된다. 주말은 한사람당 2200엔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