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고 주민세는 납부하고 국민연금은 퇴사한 기간동안 납부하지 않도록 신청을 했었다. 당연히 처리될 줄로만 알고 지내고 있었는데 연금사무소에서 두통의 우편이 와서 보니 납부 면제 신청이 기각 却下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럴수가... 거짓말... 연금은 나중에 돌아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장 목돈이 나가니 부담이 컸다. 일단은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산노미야에 있는 연금 사무소에 찾아갔다. 내가 추측한 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부터 그 기간이 기각된건가 하는 거였다. 두달 정도는 통과가 됐고 그 이후로는 기각됐기 때문에 그렇게 추측했었다. 직접 연금 사무소에서 문의하니 확인 후 돌아온 답변은 결혼이었다. 12월부터 혼인신고해서 결혼한 것으로 됐는데 남편의 소득이 있기 때문에 연금을 면제해줄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