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떡"인데도 한국의 떡과 일본의 떡은 차이가 있다. 한국은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느낌의 떡이 떡하면 대표적인 느낌이라면 일본의 떡은 한국의 인절미같은 걸 기본적으로 떡이라고 한다. 슈퍼마켓에서 떡 お餅 라고 사각형 모양의 떡을 많이 파는데 이런건 다 치즈처럼 늘어나는 떡이다. 그래서 이 떡을 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집에 한국 떡이 없어서 이 떡을 이용해서 소떡소떡을 만들어 먹었다. 한국 떡볶이 떡은 튀기면 절대 안된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터지고 위험하다. 떡 수류탄이라는 웃긴 동영상도 있다. 반면 일본 떡은 튀겨도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서 떡이 늘어지지 않게 일단 사각형 떡을 4등분 해서 기름에 튀기듯 구워줬다. 소시지도 함께 구우면서 모양을 잡아주었다. 서로 붙지 않게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