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서 우연히 냉동 코너에 한국요리가 있길래 오잉 하고 보니 갈비 국밥, 곰탕 국밥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430엔 정도! 괜찮으려나?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사봤당 안에 밥도 들어 있고 그냥 렌지에 돌려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 맛도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다. 오오~ 무엇보다도 한국요리를 편의점에서 사먹을 수 있다는 게 좋다. 반찬으로 고등어도 사와서 같이 먹었다 ㅋㅋ 친구집 놀러 갈 때 선물을 사고 싶어서 와인 가게를 두군데나 갔는데 이런... 와인에 와 짜도 몰라서 뭘 사야 할지 전혀 모르겠었다. 그냥 계속 구경만 하다가 결국 점원분한테 선물용 와인 추천해달라고 해서 하나 구매했다. 어릴 때는 분홍색 스파클링 와인인 모스카토에 한참 빠져서 모스카토 이것 저것 사먹고 했었는데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