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교토 놀러가려고 산노미야에서 신쾌속을 탔다. 좀 비싼 게 흠이지만 편하게 산노미야에서 교토역에 도착할 수 있다. 엄청 흐린 날씨의 교토. 교토 타워도 우울해 보임 ㅠㅠ 버스 정류장에 일일 버스 패스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었다. 어른은 700엔이라 단순하게 계산해보니 버스를 3번 이상 타면 이득일 것 같았다. 나는 버스를 2번 정도 ? 많으면 3번 탈 것 같아서 안사기는 했지만 교토는 버스를 많이 타니까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교토역 도착해서 버스 타러 갔는데 정거장이 많아 보여서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고 5번 버스를 타러 갔다. A1 정류장을 안내 받아서 가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균일 요금으로 230엔에 탈 수 있는 버스가 많은 것 같았다. 230엔이라니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