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여행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 두바이. 경유할 수 있으면 잠깐이라도 들려 두바이 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짜잔. 얼마 전 두바이 여행 선물을 받았다. 두바이는 초콜릿 같은 디저트 종류의 제품들이 발달했다고 들었다. 확실히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보는 초콜릿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 낙타유로 만든 두바이 초콜릿, 알나스마 초콜릿. 로고에도 낙타가 그려져 있고, 초콜릿 케이스도 낙타 피부같은 느낌이 살아있다. 낙타유라고 딱 들으면 익숙하지가 않으니 거부감이 드는데 사실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우유보다 낙타유가 소화도 더 잘된다고 한다. 혹시 특이한 냄새가 날까 싶기도 하고 어떤 맛이 날까 기대하고 먹었는데, 의외로 평소에 먹는 밀크 초콜릿과 똑같은 맛이었다. 단맛이 강한 초콜릿이라 커피나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