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온몰 슈퍼마켓에 들어 갔는데 (집 근처가 아니였음) 레지고라는 신기한 결제 시스템이 있길래 옹 뭐지!!! 싶어서 바로 이용해보았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보니 슈퍼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레지고는 슈퍼마켓 입구에 놓여진 레지고 전용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자신이 구매하는 물건의 바코드를 읽어서 나중에 결제 할 때 모든 상품을 입력한 코드를 읽어서 결제만 바로 하면 되는 기능이다. 완전 신기하다! 게다가 빠르다. 항상 슈퍼에서는 줄 서서 기다리고 결제할 때도 직원분들이 물건 계산을 위해 바코드를 하나씩 찍는데 그 과정이 없어지는 것이다. 큐알 코드를 읽으면 자기 핸드폰으로도 레지고를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아예 카트 자체에 스마트폰을 놓는 부분이 있어서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