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나서 얼마나 많은 오렌지 쥬스를 마셨는지 모르겠다 :) 술이랑 커피를 못마시게 되니 선택지가 적어져서 우롱차 아니면 오렌지 쥬스를 많이 마셨다. 그러다보니 간식으로도 야채쥬스, 오렌지 쥬스를 많이 사 마셨다. 최대한 돌아다니고 바쁘게 지내려고 하다보니 오렌지 쥬스 마시면서 산책도 많이 하고 혼자서 생각도 많이 하고 집 정리, 청소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정리의 정리를 하다보니 예전에 쓴 글이나 사진도 많이 정리했다. 그러다가 옛날에 쓴 블로그 글을 몇개 봤는데 처음에 글 쓰던 방식이랑 지금이 정말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보였다. 좀 더 시간을 할애해서 좋은 글을 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았다. 일단은, 일단은, 하면서 기록용으로만 블로그를 남기고 있다. 스스로에게 여유가 생기면 좀 더 신경써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