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미야 센터가에 피플즈라는 가게가 새로 오픈했는데 해외 식료품을 파는 가게다. 카르디 같은 느낌인데 카르디는 대기업이고 여기는 약간 중소기업 같은 느낌이었다. 한국 과자나 라면 등을 팔아서 구경을 했는데 오픈했을 때 신라면을 68엔에 팔아서 쟁여뒀다. 가격대는 카르디보다 특별히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은데 몇몇 상품들이 특가로 엄청 저렴하게 판매하니까 그런 거 잘 골라서 사면 좋을 것 같다. 요즘 한국 식료품 인기가 장난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붐이지만 일본은 이런 해외 식료품점 뿐 아니라 (내가 거주하는 간사이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일반 슈퍼에서 정말 흔하게 한국 라면을 볼 수 있다. 불과 내가 일본에 왔던 4년 전만해도 신라면 정도가 다였는데 지금은 다이에를 가도 라이프나 간사이슈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