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먹은 지 2년이 넘은 것 같다. 유투브에서였는지 어디서 뭘 봤는지 불현듯 호떡이 먹고 싶어졌다. 원래 분명히 메가 동키호테에서 호떡 믹스를 파는 걸 봤는데 없길래 포기했다가 산노미야역에 볼 일 보러 갔다가 카르디에 들려서 호떡 믹스를 찾았다. 약 300엔 정도였다. CJ 호떡믹스이고 앞 뒤 설명까지 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일본인들이 집에서 호떡 만들어먹기에 편할 것 같다. 남편이 만든 호떡 반죽. 설명에 시키는 대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시간도 10분 정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굉장히 편리하다. 원래 겨울 간식하면 호빵이 더 좋았지만 일본에서 사니까 괜히 호떡이 먹고 싶어진다. 그런 간식이나 요리 정말 많다. 한국에서는 흔해서 소중함을 몰랐던 맛있는 것들. 호떡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