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이 반찬을 만들어 둬도 상할까봐 열심히 먹었더니 연휴 며칠만에 금방 동이 났다. 두번째 반찬 만들어 놓기!!! 아는 사람한테 오뚜기 직접 볶은 간짜장 고형을 선물 받아서 짜장을 미리 만들어 두기로 했다. 뒤에 설명서 보고 만들어서 진짜 간단했다. 일단 감자 2개, 양파 1개를 썰어서 준비해두고 기름에 달달 볶다가 돼지고기 넣고, 간짜장도 넣고 물 넣고 끓여준다. 4인분을 만들었기 때문에 2인분 정도는 반찬으로 킵해두고 2인분은 바로 먹어 버렸다. 밥 위에 간짜장, 계란 후라이 올려서 짜장밥 한 건 남편이 먹고 건우동 면 삶아서 간짜장 올린 건 내가 먹었다. 그냥 짜장보다 간짜장이 훨씬 맛이 진하고 맛있어서 짜장면 비슷한 맛이 나고 좋았다. 반찬으로 해 둔 짜장은 바로 못 먹어서 냉동을 해두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