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여행은 관광 코스를 검색해보면 역 근처 보다는 멀리 관광을 하러 돌아 다녀야 하는 느낌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볼거리가 나루토 해협과 그 바로 옆에 있는 오오츠카국제미술관 大塚国際美術館 이다. 도쿠시마현 사이트에서 볼거리 제일 먼저 나오기도 하고 미술관을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오츠카국제미술관에 다녀 왔다. 요금은 어른 1인 3,300엔으로 조금 비싸기는 하다. 처음에 고베에서 도쿠시마 가는 버스에서 도쿠시마 입구부터 오오츠카 공장 같은데가 있길래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 하고 찾아봤더니 회사도 있기는 있지만 본사가 있는건 아니고 창업자의 아버지가 도쿠시마 출신이라는 인연이 있다고 한다. 오쓰카국제미술관은 정말 넓다. 가장 큰 특징이다. 감상 코스가 4km로 하루 종일 볼 수 있다고 하며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