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이 입춘이었다. 입춘이 지나서 그런가? 계속 추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목도리가 필요 없는 날씨였다. 점점 봄이 오려나보다.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산노미야역에서 봤었고, 다른 전철역에서도 계속 이우환 작가의 전시회 광고 포스터를 봤다. 나는 효고현립미술관을 좋아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전시회가 있으면 꼭 가려고 하는 편이다. 효고현립미술관은 이와야 岩屋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산노미야와도 가깝고 위치적으로 좋은 것 같다. 이와야역은 효고현립미술관 근처라 그런지 굉장히 아티스틱한 느낌이 난다. 작지만 귀여운 역이다. 내가 좋아하는 개구리. 효고현립미술관에 개구리는 밤이 되면 바람이 빠지는데 왜 그럴까 항상 궁금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 됐는데 개구리 바람 계속 불어 넣어주면 전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