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다. Happy New Year 새해 첫 식사는 에그드랍! 어딜 가도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하고 다들 바쁘시고 불친절하셔서 뭐 하나 먹을때마다 힘들었다 ㅠㅠ 예전에 한국에 여행으로 왔을 때 에그드랍이라는 게 있대, 유행이래 이랬던 시기였는데 놀라울 정도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다. 원래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데 한국에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려고 시간 쪼개서 밥을 먹었다 ㅋㅋㅋ 제일 기본 메뉴를 시켜 먹었는데 예전 기억에 남은 거에 비해서는 감동이 덜했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PCR검사 결과가 금방 나와서 바로 결과지를 받으러 갔다. 다행히도 음성 :) 이 종이 한장이 십만원라니 아깝지만 이렇게라도 코로나시대에 점점 하늘길이 열리는 거 같아 기쁘다. 가족과 함께 칠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