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려면 등산하러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베는 정말 좋은 점이 근처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할 수 있다. 다들 알 정도로 유명한 롯코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너무 힘들고 등산 초보자라고 하면 롯코산이나 마야산에 등산할 수 있는 코스가 여러가지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다. 나는 집이 신고베역과 가까워서 신고베역에서 시작할 수 있는 코스로 초심자 코스를 알아보고 왕복 3시간이 기준이라고 해서 등산을 다녀 왔다. 신고베역에서 아주 낮은 곳까지는 그냥 혼자서 한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고베 살면서 왔다 갔다 했었는데 정말 제대로 등산을 한 건 처음이었다. 신고베역까지 가면 벌써부터 다들 등산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캠핑 장비라던지 이것 저것 가지고 산에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초심자니까 그냥 무리하지 말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