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는 명언이 있다. 가끔씩 일에 지치고, 좀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는 퇴근하고 집에 가서 삼겹살 구워 먹는게 최고 인 것 같다. 불판을 준비하지 않아도 일인용 식단을 준비할 때는 간단하게 후라이팬 하나에 구워서 먹는다. 회사 끝나고 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슈퍼 라이프 ライフ. 깔끔해서 장보기 편하고 제일 가까운 슈퍼이니까 자주 애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장보고 집에 가서 밥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 슈퍼가 가까운 것도 그렇고 뭔가를 쌓아 놓는 것이 싫어서, 장을 볼 때는 필요한 것만 사도록 하고 대신 슈퍼를 자주 가도록 하고 있다. 거의 매일 가는 것 같다. 일본 슈퍼에서 잘려진 삼겹살을 구매하면 가격은 매일 달라지지만, 대략 150그램에 350엔 정도 하는 것 같다. 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