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에서 거주하기 시작했을 때 굉장히 나이를 먹은 상태였고 (핑계), 대인관계에 서툴기 때문에 (?) 일본인 친구가 후쿠오카에 딱 한명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그래서 일본인 친구네 집에 초청을 받아 놀러갔다 온 이야기. 친구네 집에 놀러갈 때 맛있는 디저트를 사고 싶었는데 우리 동네에는 디저트 가게가 전멸이라 좀 걸어서 맛있다는 평가가 있는 디저트 가게에 들렸다. 프랑스어 인데 일본어로 읽은 가게 이름은 아토리에 미뇨네또 アトリエミニョネット 10시 좀 넘은 시간이라 디저트 종류가 많이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디저트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디저트 하나하나 살까 하다가 뭔가 고르기도 애매하고 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