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데라역은 산노미야에서 20분? 정도 한신 전철 타고 가면 나오는 작은 역이다. 진짜 귀여운 일본 감성의 동네. 역에서 딱 내리면 보이는 안경 가게가 너무 귀엽다. 매달 절 앞에 상점이 크게 열리곤 한다는 데 평소에는 가게들 몇 개가 열려 있는 정도다. 과일 가게 주인분이 완전 아티스트다. 과일 이름을 형형색색 컬러로 이름이랑 가격을 써 놓은 게 너무 귀엽다. 레몬은 노란색 딸기는 빨간색 ♥ 골든위크 기간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고 그런데 오랜만에 날씨가 참 좋았다. 작은 골목길 하나하나가 정스럽다. 아주 작은 귀여운 골목길. 역에서 스마데라까지 가는 길목이 작은 골목길인데 그 자체가 상점가다. 스마데라는 규모도 크고 건물들도 예쁘고 사진 찍기도 좋고 옆에 공원도 있고 정말 좋다. 나들이 가기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