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서.. 꾸벅 꾸벅 졸린데도 조식을 챙겨 먹었다. 항상 스크럼블이나 찐 계란을 보다가 처음으로 계란 후라이를 발견했는데 다들 정말 반가웠는지 같이 패키지 여행 하는 사람들이 계란후라이를 챙겨 먹었다. 꼬소하고 맛있다. 그냥 딱 퍼온 게 터키에서 내내 먹었던 음식들이다. 쥬스, 사과, 요거트, 오이, 치즈, 터키 햄, 감자튀김 ㅋㅋㅋ 해가 뜨기도 전에 이동을 해서 지중해의 크루즈 투어에 나섰다. 어둑어둑. 가이드님이 박상민 가수의 지중해라는 노래를 BGM으로 틀어주셨다.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 여행을 하는 나도 피곤한데 해뜨기 전에 일하러 배를 타신 분은 얼마나 피곤하실까 :) 그러거나 말거나 크루즈는 슝슝 지중해를 향해 달렸다. 와인 한 모금과 함께 하는 지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