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고베에 살기 시작하고 내 인생을 기록하고 무언가 남겨보자 하고 SNS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고른 데에는 별 이유가 없었다. 그냥 멋있으니까... 네이버 블로그는 훨씬 운영하기가 편하고, 나같은 컴맹은 조작도 쉽고, 이용자 수도 훨씬 많지만 내 기준 멋이 없다. 왜 일까? 하도 이상한 포스팅이나 광고가 많아서 이제는 네이버에서 검색도 잘 안하려고 한다. 메일은 오랫동안 네이버를 쓰지만, 검색은 구글이 익숙해지는 것 같다. 1년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티스토리는 나같은 컴맹이 하기에는 작동하는 방법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그냥 접속해서 포스팅만 하기 바쁘다. 뭔가 블로그를 예쁘게 꾸미고 싶고, 많은 유입자를 늘리고 싶은 기분이 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