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 호텔에서의 아침도 여느 때와 비슷했다. 터키 빵, 터키 햄, 오이, 치즈 등등 이날은 아침에 차이를 마셨다. 터키에서 아침마다 시리얼을 꼭 먹었는데 한번도 맛있던 적이 없다. 그냥 오기가 생겨서 계속 먹었다. 언젠간 맛있는 게 나올 줄 알고 :) 해도 뜨기 전에 일어나서 패키지 여행 필수 코스인 쇼핑을 하러 갔다. 튀르키예에 공장이 있어서 캐나다 구스나 몽클레어 같은 브랜드 제품들을 포함해서 여러 명품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또 이동 또 이동 어느 귀여운 이모티콘 쿠션을 파는 슈퍼를 구경했다. 이동은 지치지만 중간 중간에 구경하는 재미. 로쿰을 팔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한국어도 잘하시고 얼마나 친절하신지 진짜 저기 있는 로쿰 다 사고 싶은 기분이었다. 시식도 엄청 많이 시켜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