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추석이라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추석 느낌나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뭘 만들어먹지 하다가 돼지갈비찜과 송편을 만들어 먹었다. 전도 부칠까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하고, 그 대신 돼지갈비찜 레시피를 꼼꼼히 찾아보고 진짜 맛있을 거 같은 걸로 참고해서 만들었다. 여러 요리들에 도전해보면서 요즘 생각하는 건데 인터넷 레시피를 아무리 그래도 따라해도 맛이 제대로 잘 나기는 어려운 거 같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구하는 재료의 미묘한 맛 차이도 있고, 내가 요리 센스가 부족한 편인 것 같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은 돼지갈비찜. 대 만족이었다. 엄지 척. *내가 만든 돼지갈비찜 레시피* 1. 돼지갈비 600그램을 1시간정도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 한다. 뼈가 붙은 돼지 갈비는 정육점이나 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