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은 정말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맛집도 많고 신칸센, 전철역 뿐 아니라 하카타 버스 터미널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카타역에 뭇짱만쥬 먹으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카타 버스 터미널부터 갔는데 뭇짱만쥬가 10시부터 오픈이라서 기다리면서 그냥 정처없이 좀 돌아다녔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에스컬레이터 타면 하카타역의 풍경을 이렇게 볼 수 있다. 밤에도 예쁘고 가끔 하카타에서 행사할 때도 여기서 보면 한눈에 보여서 좋다. 반대편 마루이에서 높은 층 식당 가면 거기서도 이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카타역에서도 돌아다니다가 신기한 자판기들을 발견했다. 왼쪽은 마자시 馬刺し 라고 말고기 회를 팔고 있는 자판기였다. 일본에서 육회는 불법인데 (오래 전에 육회 먹고 병이 나고 그런 사건들이 있어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