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신 전철을 타고 오사카로 출근을 하는데 갑자기 니시노미야에서 다 내리라는 안내를 들었다. 신호 고장으로 인해 전철이 멈췄다는 것이다. 당황스러웠다. 아직 오사카에 가지 못했는데 그럼 어떻게 하라는거지? 일본은 전철 사고가 많은 편이라 이런 경우 2가지 선택권이 있다. 1. 전철이 다시 움직일 때까지 기다린다. 2. 다른 교통 수단을 찾는다. 일본인들은 전철 사고도 잦고 전철 회사에서 지연증을 잘 발급해주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회사에 지연증을 내면 지각을 면제 처리를 해주는 방식이다. 다들 그냥 무념무상으로 기다리는데 정말 신기했다. 나는 지각이랑 별개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는 기약없는 게 싫어서 기다리는 방식은 선택하지 않는다. 진짜 많은 사람이 그냥 서서 전철이 움직일 때 까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