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어쩌고 저쩌고... 정말 지겹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일상 속에서 그나마 긴급사태가 끝나면서 달라지는 건 저녁 늦게도 가게를 연다는 것이다.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갈 데가 없었는데 코코이치 가서 가끔 저녁을 먹는다. 나는 무조건 후라이드치킨 카레 + 야채! 매움 10단계에다가 밥 양은 적게~ 맥주도 팔길래 처음으로 시켜 마셔 보았다. 와우... 퇴근 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사였다. 시원한 맥주 한잔에 매운 카레... 맛있다~ 요즘 종종 후쿠오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옛날 사진 보다가 발견한 사진. 후쿠오카에서 어디였지 ? 텐진 뒤에! 아카사카...? 이름을 까먹었다. 거기서 마츠리 같은 거 하는데 나 혼자 왜갔지? 기억 하나도 안난다 ㅋㅋㅋ아무튼 노트북 들고 가서 마츠리 그냥 좀 구경하고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