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Medi Termal Park에서도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다. 조식을 먹으러 가는데 먹을 게 별로 없었다. 과일이랑 치즈, 차이티 조금 먹었다. 터키에서 먹은 과일들은 다 맛있었지만 사과가 정말 맛있었다. 작은 사이즈의 사과인데 달달하고 상큼하다. 내가 전세계 여행을 가보지 못했지만 유럽 여행을 가면 유료 화장실이 놀랍지 않다. 익숙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외국에서 화장실이 더럽거나 없거나 하는것보다는 아주 저렴한 금액이기 때문에 유료 화장실이 있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한다. 튀르키예에서도 어딜 가도 흔하게 유료 화장실을 볼 수 있었는데 2-3리라 정도 했다. 대략적으로 200원 정도. 터키 여행 중에 갔던 무료 화장실은 케바케지만 휴지가 없거나 더럽거나 한 곳이 꽤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