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집밥

오징어숙회, 초고추장 그리고 집밥

인귀 2021. 3. 5. 15:22

식재료는 일본에서 구한다고 해도 한국스러운 밥맛을 내려면 꼭 소스가 중요하다.

 

 

오징어숙회

초고추장 만들기는 간단해서 고추장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다.

 

초고추장은 고추장 4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로 만드는데 매실액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도 되고, 맛은 맛보면서 가감해서 만들면 된다.

 

슈퍼에서 오징어 사다가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 ! ! ! 

 

 

집밥

초고추장을 먹을 만큼만 만들어도 되지만, 조금 만들어 두고 먹어도 되니까 오징어 삶아서 상추쌈 또 해먹고, 집밥 먹을 때 브로콜리도 찍어 먹고 좋다.

 

샐러드도 잘 먹고, 국도 끓였다. 저 국은 아마 인스턴트 였던듯?

 

 

오징어숙회

슈퍼에서 오징어 손질된 게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가끔 안팔 때도 있다. 그냥 오징어는 손질할 용기가 안난다. 너무너무 겁이 많아서 냉동 오징어를 손질할 때도 오징어가 만약의 가능성으로 살아 돌아올까봐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

 

 

야키우동

집에 냉동 우동 항상 냉동실에 넣어 두기 때문에 간단하게 볶아 먹었다. 볶음 우동은 특별한 레시피 없이 대충 해먹는 편인데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간장 소스랑 잘 어울린다. 

 

베이컨이 집에 있어서 베이컨이랑 파도 넣어서 휙휙 볶아 버렸다. 

 

 

오므라이스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오므라이스 ㅋㅋㅋ

계란 지단 부치는 게 너무 어렵다. 한번도 예쁘게 부쳐본 적 없는 것 같다. 계란찜도 그렇고.

꼼꼼하지 못해서 그런가 ~~~

 

그래도 맛있는 집밥 :) 

대충인듯 잘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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