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만 백화점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랫동안 끊어진 목걸이를 고치지 못하고 있다가 시간이 나서 산노미야 한큐에 있는 매장에 가서 목걸이를 수선했다. 무료로 끊어진 줄을 수선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얼른 가야지 싶었는데 직원분이 뭐 산 것도 아닌데 쪽지를 써주셨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다. 모토마치에는 난킨마치라고 중화거리도 있지만 꼭 중화거리가 아니여도 중국요리 가게가 정말 많다. 친구와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치과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죽을 먹으려고 맛집을 검색하다가 모토마치에서 평이 좋은 씽씽이라는 광동요리 가게를 갔다. 점심 메뉴는 일반 메뉴도 있지만 유명한 건 죽 메뉴였다. 카레라이스도 판매하는데 양파가 들어서 많이 단 맛이 났다. 후기를 보면 평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