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 2

불금 라볶이

오랜만에 분식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은 라볶이. 브루노 BRUNO 그릴나베 꺼내서 즉석떡볶이 스타일로 만들어 먹었다. 라볶이 재료는 좋아하는 걸로 준비하면 되는데, 나는 쌀떡과 오뎅, 파를 기본적으로 넣었다. 또 슈퍼에서 썰어진 양배추를 산다는 걸 배추를 잘못 자서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라볶이에 배추를 넣어 먹었다. 라볶이니까 사리면을 준비했고, 라볶이와 곁들어 먹을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김밥대신 슈퍼에서 파는 일본식 김밥 노리마키 海苔巻き 도 준비했다. 라볶이 소스는 고추장, 설탕, 간장을 1:1:1 비율로 섞어서 만들었다. 이게 제일 기본이 되는 떡볶이 소스 맛인 듯. 여기에 고춧가루나 물엿 등을 입맛에 따라 가감해 넣어 먹으면 된다. 라볶이나 떡볶이는 처음 양념과 조리를 하다가 졸아들었을 때 양..

동키호테에서 파는 라볶이랑 우엉김밥

집밥이지만 집밥이 아닌 메뉴, 인스턴트 라볶이랑 사 온 김밥 ! 동키호테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볶이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처음 사 먹어봤다. 동원에서 파는 떡볶이의 신 시리즈 중 즉석 라볶이를 일본어 라벨까지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세금 포함하면 650엔 정도였다.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가격은 아무래도 송료도 있고 인터넷이 좀 더 비싸게 팔고 있었다. 동원 라볶이는 사리면도 들어 있고, 소스도 액체형으로 맛이 진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건조된 파도 들어 있어서 나는 오뎅만 추가해서 넣어 먹었는데, 소스맛이 제대로나고 특별하다기보다는 한국에서 가게에서 사먹던 라볶이 맛 그대로 인 것 같다. 라볶이 국물에 김밥을 콕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