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퇴사 2

일본 퇴사 후 할일 - 하로워크에서 실업급여 받기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를 하면 1년 이상 근무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발적 퇴사여도 상관 없이 실업 급여를 탈 수 있다. 그래서 퇴사를 하고 퇴사한 회사에서 서류를 받게 되면 바로 하로워크에 가야 한다. 늦게 갈 수록 지급일이 늦어지기 때문에 빨리 가는 게 좋다. 신청을 해야 지급일이 결정되는거라서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다. 빨리 가야 한다 무조건. 일본의 하로워크는 한국의 고용노동부 같은 곳으로 직업 상담도 하고 실업 급여 상담이나 실업급여를 타기 위한 수업을 듣기도 하는 곳이다. 사실 하로워크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곳이어서 일본인들에게 인식이 안좋다...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이미지가 그렇다. 공무원이니까 컴퓨터 스킬도 느리고, 일도 못하지 이런 느낌... 내가 들은 바로는 그렇다. 예를 들..

일본 퇴사 후 할일 - 퇴사, 주민세납부, 국민연금변경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해야할 일 중 내가 최근에 경험한 것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본에서 두번 퇴사를 해봤는데 첫번째 퇴사를 하고는 바로 전직을 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서류적인 걸로 내가 처리하는 일은 없었는데 최근에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면서 정리를 해본다. 먼저 퇴사 할 때마다 알아봤던 사항이 일본에서 퇴사하기 위한 절차이다. 검색을 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일본에서의 퇴사하는 방법은 법적으로는 2주 전에만 퇴사를 통보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퇴사를 하면 내가 챙기지 않아도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서류가 있다. 연금수첩과 퇴직증명서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서류이므로 잘 챙겨야 한다. 만약 회사에 또 연락하기 껄그러운 상황이라면 위의 두 서류 외에 이직할 때 필요한 원천징수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