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카페 4

고베에 새로 생긴 한국 갬성 카페 <카페 소레다>

고베에 한국 갬성 카페가 오픈했다. 오픈하기 전부터 주변에서 여기 생긴다고 이야기를 했었어서 시간이 될 때 바로 가 보았다. 흰색 가게가 정말 예쁘다. 간판도 한글로 적혀 있다. 카페 소레다 되게 예쁜 디저트들을 많이 판매 한다. 민트 케이크는 금방 다 팔려서 안보이더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크로플 냄새가 정말 좋아서 누구라도 먹고 싶어진다.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다. 갬성 터지는 카페. 제주도에 카페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요즘은 한류! 이런 느낌보다 한국 갬성 카페가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작은 소품들부터 지하에 있는 카페 공간들까지 정말 인테리어가 예뻤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여기저기 보이는 한국어, 한글들이 예쁘다. 아이스 커피랑 치즈 크로플 먹었는데 정말 맛..

올 여름에 아이스커피 끝판왕 ! 니시무라커피

니시무라 커피는 일본에 처음으로 커피를 들여온 가게로 고베의 아주 유명한 카페이다. 나는 고베 여행을 왔을 때 본점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인상이 아주 좋았었다. 니시무라커피는 고베 전역에 여러 지점이 있다. 본점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키타노자카지점 北野坂にしむら珈琲店 에 갔다. 이징칸에 스타벅스가 엄~~~청 유명한데 아주 가까운 곳에 니시무라 커피도 인테리어 정말 예쁘게 잘 되어 있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고전느낌이 나는데 본점도 이런 느낌이었다. 사진 맛집! 괘종 시계가 30분 마다 울리는 데 그 소리도 참 예뻤다. 평일 12시쯤에 갔더니 아주 잠시 대기 하다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마 주말에 가면 대기가 길 것 같다. 자리에 앉으면 정말 예쁜 앞에 테이블 매트를 깔아주시고, 메뉴판을..

고베 토아로드 구경/ 고베 카페 추천 <hanazono cafe>/ 닐스야드

달달구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모토마치 토아로드 쪽에 있는 hanazono cafe 가 평이 좋길래 다녀왔다. 산노미야, 모토마치에서 놀면 다이마루 있는 명품 거리 쪽이랑 상점가 쪽, 토아로드나 이징칸 쪽이랑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 한국으로 보면 가로수길처럼 토아로드나 이징칸 쪽으로 가면 가게들도 조금 흩어져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어디 들어가야 할 지 잘 모르겠는? 그러면서도 예쁘고 귀여운 카페나 옷가게 들이 엄청 많다. 하나조노 카페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평일 낮에 갔는데도 거의 만석이었다. 주말에는 대기가 길 것 같다. 저번에 투스투스 갔을 때도 그렇고 사실 딸기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딸기 메뉴는 이제 들어가고 없어진 상태였다.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멜론 파르페를 주문했는데 엄청 맛있..

고베 켄모츠 커피 けんもつ珈琲店, 커피가 정말 맛있는 곳.

모토마치 근처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서 고베에 투스투스라고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어서 쿠키를 샀다. 투스투스 패키지가 정말 귀엽다. 선물로 드리고 같이 차를 마시러 갔다. 모토마치에 위치한 켄모츠 커피 けんもつ珈琲店 구글 주소는 〒650-0011 Hyogo, Kobe, Chuo Ward, Shimoyamatedori, 4 Chome−11−1 麻雀クラブあおい 많이 지나다닌 길인데도 있는지도 몰랐다. 가려고 마음먹지 않아서 그런지 눈에 띄지 않았었던 가게였다. 드립커피를 판매하셔서 여러 종류의 커피 중 골라서 마시면 된다. 나는 신맛이 나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서 산토스를 주문했다. 가게에 커피잔이 많은데 이 중 예쁜 잔을 골라서 커피를 담아 주신다. 일본에는 이런식으로 잔이 많이 있고 거기서 잔을 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