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뭔 맛인지 몰랐는데 맛있는 게 있다. 풀떼기들이라던지, 양고기 같은 것도. 쑥떡, 생마늘... 그래서 지금은 너무 맛있는 게 바로 도라지무침이다. 하루정도 불린 마른 도라지에 고추가루, 간장, 설탕, 소금, 식초, 다진마늘로 양념을 해준다. 맛있는 도라지무침. 위에 깨를 뿌려서 마무리했다. 그날그날 맛이 다르게 느껴지면 간을 보면서 양념을 가감해주면 된다. 닭한마리와 도라지무침.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닭한마리는 몇번 만들었더니 자신이 생겼다. ingwi.tistory.com/m/44 닭요리, 닭도리탕과 닭한마리 나는 닭요리에 자신이 굉장히 없다. 왜냐하면 그냥 조리하면 되는 돼지 고기나 소고기와는 달리, 닭고기는 잡내가 나서 잘못 조리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닭 요리를 잘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