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행복/외식

웬디스 Wendy's 먹어보기

인귀 2024. 5.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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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Wendy's 는 한국에서도 매장이 있었던 미국의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다. 

일본에서도 매장이 한번 없어졌었는데 다시 생겼다고 한다. 우리나라 파파이스처럼?

 

여기 저기서 매장을 본 적은 있는데 주류는 아닌 것 같고,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가 이번에 하버랜드에 매장이 있길래 테이크 아웃으로 먹어봤다. 

 

https://g.co/kgs/sQbXb8m 

 

ウェンディーズ・ファーストキッチン 神戸ハーバーランドumie店 · 日本、〒650-0044 兵庫県神戸

3.4 ★ · ファースト フード店

www.google.com

 

웬디스

꽤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리다가 주문할 수 있었다. 

메뉴를 보는데 진짜 맛있어 보이고 메뉴만 보면 다른 햄버거 가게랑 비교해서 제일 맛있는 거 아니야? 하는 기대가 생겼다. 

 

 

웬디스

야채와 치즈, 패티가 들어간 전형적으로 맛있어 보였던 웬디스 버거 USA, 일본 오리지널 메뉴인 베이컨 에그 버거, 감자튀김과 치킨을 주문했다. 

 

사이드로 칠리도 골랐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웬디스는 칠리가 인기 메뉴라고 했다. 흠?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이렇게 주문해서 가격은 약 3천엔 정도. 

맥도날드 보다 훨씬 비싸다!!

 

 

웬디스

치킨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다. 

조각 크기가 크고 다 닭다리 부위? 같았다. 

 

따로 소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짭짤한 맛이었고

튀김옷이 특별히 바삭하지는 않았고, 시간이 좀 지나서 살짝 눅눅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치킨 네조각에 1,200엔. 

크기가 커서 이정도면 적당한 듯 하다. KFC 오리지널 치킨이 한조각에 300엔 정도인데 좀 더 큰 것 같음.

 

 

웬디스

가장 중요한 웬디스 버거의 맛은... 

빵은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다. 

맥도날드에서 가끔 비싼 버거 나오면 빵이 쫄깃하고 맛있는데 딱 그 맛이다. 

 

패티랑 안에 들어간 재료들은 모스 버거처럼 신선하고 좋은 거 같은데

중요한 게 소스가... 내가 뭐 잘못시킨건가 너무 아무맛도 안나고 맛이 없었다. 

 

맛이 없을리가 없을 거 같은데 맛이 없었다. 허허. 

다시는 안사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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