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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일기 (24.09.12)

24.09.12 목요일 지난 이야기_ 웃을 일은 없는 하루였지만,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육아, 집안일 하는 충실한 하루였던 것 같다. 나한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 예고_ 회사를 쉬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 영화 보고, 친구 만나서 작은 선물을 줘야지.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설렌다. 아, 나가서 카페 갈 수 있으면 글 써야겠다. 그리고 오후에는 병원 가고, 영어 공부 조금이라도 해봐야지.

전주콩나루콩나물국밥 수원직영점

내가 정말 좋아했던 수원 인계동에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집이 없어졌다. 따라라란... 다른 지점은 있긴 하던데 내가 있는 곳과는 거리가 멀어서 ... 다른 곳을 찾아봤다 전주콩나루콩나물국밥 수원직영점 위치는 농수산물 시장 바로 앞이다. 새벽부터 운영하셔서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띠용 농수산물시장 언제 이렇게 바꼈대?!! 엄청 깔끔해졌다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 주차도 가능하다. 가게에 테이블과 평상 자리가 있었는데 나는 아기랑 같이 가서 평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아침 일찍 갔더니 손님이 적었는데 9시 가까워지니 점점 손님들이 많아졌었다 콩나물 국밥 가격은 8,000원 물가가 많이 올라서 옛날이랑 비교하면 비싸지만, 요즘 세상에 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뜨끈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여행/한국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