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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지만 집밥이 아닌 메뉴, 인스턴트 라볶이랑 사 온 김밥 ! 동키호테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볶이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처음 사 먹어봤다.
동원에서 파는 떡볶이의 신 시리즈 중 즉석 라볶이를 일본어 라벨까지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세금 포함하면 650엔 정도였다.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가격은 아무래도 송료도 있고 인터넷이 좀 더 비싸게 팔고 있었다.
동원 라볶이는 사리면도 들어 있고, 소스도 액체형으로 맛이 진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건조된 파도 들어 있어서 나는 오뎅만 추가해서 넣어 먹었는데, 소스맛이 제대로나고 특별하다기보다는 한국에서 가게에서 사먹던 라볶이 맛 그대로 인 것 같다.
라볶이 국물에 김밥을 콕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오이 피클은 내가 만들었는데, 상큼하고 맛있었다.
라볶이는 인스턴트로 만들었고, 김밥은 집 근처에 한국 김밥집이 최근에 오픈해서 구매해 보았다.
전혀 한국 요리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의 우리 동네에 김밥집이 생겨서 기뻤다.
여러 종류의 김밥을 팔고 있었는데, 나는 우엉을 좋아해서 우엉김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한 줄에 약 800엔 정도였다.
혹시 고베에 살면서 김밥 먹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소 공유 ! 1-chōme-3-13 Kamiwakadōri 김밥전문점으로 테이크 아웃 전문이다.
라볶이는 인스턴트고, 김밥은 사온 주말 점심의 집밥. 그나마 오이 피클은 내가 만들었다 :)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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