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화려한 반찬은 아니지만 :) 밖에서 안먹고 집에서 밥먹을 때 만큼은 야채나 조금이라도 건강한 걸 먹으려고 해서 두부조림을 만들었다. 살~짝 설탕이 많아서 달달하긴 했지만 나름 맛있었다. 오뎅볶음이랑 샐러드. 샐러드는 위에 냉동새우 구워서 올렸는데 그냥 저냥 맛있었다. 남편 오랜만에 맛있는 밥 해주고 싶은 뽐뿌가 와서 소불고기를 만들었다. 소불고기랑 밥이랑 먹으니까 무조건 맛있음! 낫토랑 아카미소 넣고 청국장 스타일로 된장찌개 끓이고, 문어랑 미역 사다가 초장 만들어서 찍어 먹었다. 오랜만에 초장 찍어 먹으니까 완전 맛있었다. 냠냠. 초장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조금씩 만들어서 먹으면 한국 느낌 나고 꿀맛이다. 일본은 게맛살이 맛있으니까 게맛살 사다가 계란 볶음도 하고, 오뎅 볶음이랑 샐러..